[NNA] 캄보디아 소액금융 대출잔고, 지난해 말 51.6억 달러

By 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Posted : March 4, 2025, 16:59 Updated : March 4, 20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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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의 소액금융업계 단체인 캄보디아마이크로파이낸스협회(CMA)의 딧트 니타 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 소액금융 대출잔고는 51억 6000만 달러(약 7750억 엔), 대출 이용자 수는 약 148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가 보도했다.

 

최근 개최된 연차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예금잔고는 25억 4000만 달러, 예금계좌 보유자는 214만명. 이 밖에 가맹사업자 종업원 수는 2만 1200명이며 사업거점수는 91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딧트 니타 회장은 소액금융이 저소득층과 원격지 주민 등 경제지원이 절실한 층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등 경제와 사회개발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액금융업계가 거버넌스와 내부통제, 행동규범, 채무자 보호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제해결을 위해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 등과 협력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A는 지난해 채무자 보호 강화를 위해 대출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거버넌스 등 가맹사업자를 위한 연수와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리터러시 캠패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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