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배양기술을 통해 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인테그리컬쳐는 피부흉터 회복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싱가포르 신흥기업 컵리나(Cuprin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인테그리컬쳐는 독자적인 세포배양기술을 활용, 동물성 세포배양 연구개발 수탁 및 동물성 세포의 배양기술을 활용한 미용, 헬스케어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 16개 회사로 구성된 세포농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컬넷(CulNet) 컨소시엄’의 운영 주체도 겸하고 있다.
컵리나는 양서류 유래 콜라겐 창상피복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획득한 치유성장인자와 나노 콜라겐의 조합은 스킨케어와 피부재생에 있어 큰 진전이며, 피부의 리모델링을 조작해 가속화할 수 있는 능력은 흉터를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급성창상이나 비후성 반흔(肥厚性瘢痕) 치료에 혁명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자사 기술을 홍보했다.
인테그리컬쳐는 컵리나와 협력해 ‘세포농업화장품’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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