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EV) 제조사 비야디(比亜迪)의 태국 판매 대리점 레버 오토모티브는 1일 태국에서 고급 브랜드 ‘덴자(騰勢)’의 MPV ‘D9’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연내에 예약할 경우 ‘프리미엄’을 199만 9900바트(약 900만 엔), ‘퍼포먼스 AWD’를 269만 9900바트로 판매한다.
레버는 연내 예약의 경우 올해 내에, ‘퍼포먼스 AWD’를 11월 2일까지 예약할 경우 11월 중에 납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용량은 103.36kWh이며, 항속거리는 580km. 발진 이후 시속 100km 가속까지 6.9초 소요된다.
덴자는 D9 외에 크로스오버 ‘D7’, SUV ’N8’, 스포티 해치백 ‘Z9 GT’ 등이 있다. D9은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25만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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