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SEZ 사진로얄그룹 프놈펜 SEZ 페이스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18/20230918131440608905.jpg)
캄보디아 남서부의 코콩주 정부가 경제특구(SEZ)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곳의 SEZ를 새롭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판)가 13일 보도했다.
코콩주에는 2000년대 후반 코콩 SEZ가 개설됐다. 태국 국경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외국기업들도 대거 진출,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코콩주 부지사는 새롭게 두 곳의 SEZ를 증설, 수만 명의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콩주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SEZ는 주 내 국립공원 부근에 개발될 예정이다. 이 중 한 곳은 이미 시아누크빌주에서 SEZ를 운영하고 있는 캄보디아 저장(浙江) 국제경제특구(CJSEZ)가 개발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기업인 로얄그룹이 국립공원 내에 100㎡ 규모의 SEZ를 개발한다는 정보도 있다.
캄보디아에는 올 7월 기준으로 24곳의 SEZ가 있다. 지역별로 보면 스바이리엥주에 8곳, 시아누크빌주에 5곳, 프놈펜에 4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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