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세부퍼시픽항공, 클라크 공항 노선 15노선으로 확대

By 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Posted : April 24, 2023, 16:33 Updated : April 24, 2023, 12:19

[사진=세부퍼시픽항공 홈페이지]


필리핀 저비용 항공사(LCC) 세부퍼시픽항공은 메트로마닐라 북방 클라크 국제공항-바콜로드, 보라카이, 다바오, 태국 방콕 등 4개 노선 운항을 21일 재개했다. 6월까지 클라크발을 15노선으로 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세부퍼시픽항공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지금까지 세부노선만 운항해 왔으나, 6월까지 국내 7노선과 방콕,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타이베이, 인천, 나리타(成田)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는 계획. 보라카이, 다바오, 세부, 홍콩의 각 노선은 운항편수도 늘린다.

 

1개월 좌석 수를 약 1만석 확대하고, 국제・국내선 운임을 코로나 사태 이전의 평균가격 대비 30%로 한다는 계획이다.

 

알렉산더 라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운항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크 국제공항을 출도착하는 항공기 3기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연내에 에어버스 A320네오 10기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며,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부퍼시픽항공은 16일 연내 두 번째, 총 열 번째 A320네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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